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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화보] 신하균 "모든 것이 빠른 시대, 나 하나쯤은 느려도…"

(서울=뉴스1) 강고은 기자 | 2018-11-28 10:06 송고
엘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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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신하균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방영을 앞둔 MBC 드라마 '나쁜형사'로 컴백하는 배우 신하균. '엘르' 12월호에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블랙 슈트를 입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부터 편안하고 부드러운 미소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엘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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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이번 드라마와 연기에 대한 배우의 생각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 '우태석' 역을 맡은 신하균은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범인을 잡는다'는 목적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형사예요. 법의 테두리나 사회적인 룰에 의해 움직이는 타입이 아닌, 본능적으로 범인 잡기에 맞춰져 있는. 드라마가 제시하는 설정이 맘에 들었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도덕적인 딜레마에 빠지게 되면서 에피소드마다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지죠. '당신이라면 어떤 판단을 할 것인가?'"라며 역할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연기 외의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질문에는 "레고나 피규어 조립하는 걸 좋아해요. 스킨 스쿠버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한 가지를 시작하면 꾸준히 오랫동안 애정하는 편이어서, 싫증 내는 일은 별로 없어요. 요즘은 워낙 모든 게 빠르게 지나가니까, 나 하나쯤은 느려도 되지 않나 싶어요.”라며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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