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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방산업체와 부품 공급 협력"…중기부-방위사업청 수출상담회

록히드마틴 등과 공동 개최…국내 中企 80개사 참여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2018-11-28 10:2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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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28일 부산 해운드 그랜드 호텔과 벡스코에서 글로벌 기업인 록히드마틴사, 지이(GE), 쓰리엠(3M)와 공동으로 '수출상담 위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글로벌 방산업체인 이 기업들과 부품 공급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국내 중소기업에 네트워크와 일대일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중소기업 약 80개사가 행사에 참가한다.
록히드마틴와 이 업체 협력사인 3M 등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쉽게 구매하도록 지원하는 게 행사 취지다.

록히드마틴은 한국에 F-35A 차기전투기를 판매하는 등 절충교역으로 2022년까지 2억 달러 규모의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한다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지난 2014년 체결한 바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정보와 인력 제한으로 글로벌 기업과 접촉이 어려웠던 국내 중소기업이 방산을 포함한 폭넓은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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