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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차예련, 父 사기 논란 사과 속 "10년간 10억원 변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11-28 08:57 송고 | 2018-11-28 08:59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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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 측이 이른바 아버지와 관련한 빚투(빚too·나도 떼였다) 논란에 사과했다.

차예련 측 관계자는 28일 뉴스1에 빚투와 관련해 "차예련이 지난 10년간 아버지의 빚 10억 원을 갚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피해자 측의 가족은 차예련 아버지가 지난 2015년 토지거래 사기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고 내년 출소를 앞두고 있다고 폭로했다. 피해자 측의 가족의 주장에 따르면 차예련 아버지는 딸의 이름을 이용해 피해자 소유 토지를 1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계약금의 일부만 준 혐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차예련은 10년간 10억 원에 이르는 빚을 감당해왔다고 가정사를 고백했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차예련 측 관계자에 따르면 차예련은 19세 당시 아버지의 부도로 가족들이 흩어져 살게 됐고 이후 아버지와는 왕래가 없었다. 차예련은 이름이 알려진 후 출연료를 빚을 갚는 데 사용해왔다.

한편 차예련은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주상욱과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 7월 득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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