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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소년상담센터, 학교폭력 근절 연합 캠페인·보고대회 실시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8-11-27 15:26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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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보기)는 인천 관내 8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 캠페인 및 또래상담 보고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캠페인 및 보고대회는 지난 24일(토) CGV 인천점과 구월동 일대에서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시 관계공무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도자, 연합회 소속 또래상담자 등 총 240여 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한 해 동안의 또래상담 활동을 돌아보는 목적이라고 한다.
CGV 인천점에서 진행된 1부 보고대회는 인천권역 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소속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등 우수 활동자 시상과 우수사례 및 활동내용 발표를 통해 연합회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또래상담 활성화를 도모했다.

구월동 일대에서 가두 행진으로 진행된 2부 캠페인은 최근 다양하고 더욱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통해 또래상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역할을 제고하고 청소년 문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이다.

한편, 또래상담 활동은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친구문제, 가족문제, 학업 및 진로 등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이들이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관내에서는 구별로 9개 또래상담 연합회가 운영 중이며, 각 구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및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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