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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계주니어정구대회 '폐막'…600여명 우정 나눠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018-11-26 14:42 송고
세계주니어정구대회.(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세계주니어정구대회.(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제3회 순천세계주니어 정구 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순천팔마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 31개국 6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여자18세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서현조 선수(순천여고)가 일본의 고바야시 아미 선수를 4대 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으며, 남자 18세부 개인 단식 결승에서도 최정락 선수(홍성고)가 일본의 다카쿠라 가즈키 선수를 4대 2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21세부 개인단식에는 김형근 선수(공주대)가 대만의 장지 선수를 이기고 정상에 오르는 등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계주니어선수단에게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낙안읍성 등의 탐방기회를 제공하고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허석 순천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온 정성을 쏟았던 조직위원과 현장에서 발로 뛴 경기진행요원, 통역,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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