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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방구석1열' 저널리즘 정신 되새김…'더포스트''스포트라이트'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8-11-24 06:30 송고
JTBC '방구석1열' 캡처© News1
JTBC '방구석1열' 캡처© News1

영화 '더포스트'와 '스포트라이트'가 저널리즘 정신을 되새기며 극찬받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더 포스트'와 '스포트라이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JTBC '밤샘토론' 진행자인 신예리 보도제작국장과 JTBC 이가혁 기자, 저널리즘 전문가 이재국 교수가 함께 했다.

특히 이번에 다룬 영화 '더 포스트'와 '스포트라이트'는 저널리즘 정신을 담은 영화로 탐사보도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 영화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첫 번째로 다룬 영화는 '더 포스트'였다. 메릴 스트립은 여성 언론인으로서의 깊은 내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변영주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는 우아한 상업 영화를 만들어냈다. '더 포스트'는 공기로 증명하고 보여주겠다는 걸 보여줬다. 마지막에 법원에서 내려올 때 그를 바라보는 여성들의 눈빛에 울컥하는 게 있지 않나. 그런 게 스필버그의 우아한 상업주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변영주는 "'더 포스트'는 언론의 승리이자 동시에 여성의 승리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더 포스트의 모델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즈 중 어떤 언론사를 더 싫어하냐고 물었다. 이에 신예리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둘다 싫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영화는 '스포트라이트'였다. '스포트라이트'는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른 작품이다. 임필성 감독은 ''스포트라이트'는 만든 과정부터 감독 만들어진 과정 감동적이다. 메이저 투자를 받지 못했지만 훌륭한 배우들로 인해 단기간 제작으로 아카데미상까지 받은 걸작"이라고 평가했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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