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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9년도 예산 5678억원 편성…전년比 234억↑

일반회계 5029억원, 특별회계 649억원 규모

(음성=뉴스1) 장천식 기자 | 2018-11-21 15:23 송고
음성군청사.© News1
음성군청사.© News1

충북 음성군은 2019년도 예산안을 당초예산 5444억원보다 234억원(4.3%) 증가한 5678억원으로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029억원, 특별회계가 649억원 규모다.

음성군의 2019년 예산안은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 군정 주요 현안사업 해결, 우량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부적 예산현황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3억9000만원,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사업 5억2000만원, 수소자동차 충전소 건립 30억원 등을 반영했다.

지역 개발분야에 군도확포장사업 40억원,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42억원, 도시계획 도로 개설 64억9000만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78억원을 편성했다.

평생복지 분야에는 출산양육지원금 22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59억4000만원, 아동복지시설 지원 및 관리에 72억원을 반영했다.

교육문화시설 분야에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4억원,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103억원, 혁신도시 물놀이장 조성 31억원을 편성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019년은 민선7기 음성군정이 본격 전개되는 해로 공약사업과 당면한 현안사업이 이번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 실현을 위해 군정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음성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일 최종 확정된다.


jangc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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