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 전경.(부산 연제경찰서 제공)© News1

택시기사와 비용 지불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공무원이 출동한 경찰관을 구둣발로 차며 폭행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부산 모 구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49)를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25분쯤 부산 연제구 도시철도 연산역 16번 출구 앞에서 택시기사와 비용 문제로 시비를 벌이던 중 출동한 경찰관이 가족에게 연락했다는 이유로 구둣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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