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1위는 BTS인데…트럼프 "2018 타임 올해의 인물, 나 말곤 상상 안돼"

"한 번 해본 적 있다"
현재 1위는 한국 방탄소년단(BTS)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18-11-21 08:17 송고 | 2018-11-21 09:13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사주간지 타임 '2018 올해의 인물'에 본인을 제외한 사람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20일(현지시간) 더힐이 보도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올해의 인물'로 누가 선정되리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모르겠다. 그건 타임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한 번 해본 적이 있다"며 "트럼프 말고 다른 사람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됐던 2016년에 타임 '올해의 인물'로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927년부터 그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개인이나 단체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있다. 타임이 20일 발표한 독자투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율은 2%로,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로버트 뮬러 특검 등 17명 후보와 함께 전체 55명 중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현재 투표 1위는 한국 남성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 타임은 12월에 편집자들이 선정한 2018 올해의 인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sy@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