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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날씨]서울 0도·춘천 -3도…내륙 아침기온 '뚝'

경기남부·충북 미세먼지 '나쁨'…아침 -6~6도, 낮 7~16도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18-11-19 16:59 송고
절기상 입동(立冬)인 7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방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2018.1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절기상 입동(立冬)인 7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낀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방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2018.1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화요일인 20일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20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다만 이날 아침기온은 복사냉각으로 평년보다 낮아져 내륙 지역은 0도 인근까지 떨어져 춥겠고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3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전주 2도 △광주 3도 △제주 1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새벽과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일부 중부내륙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충북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와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풍이 불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0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4~12도, 최고강수확률 30%
-서해5도: 4~12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5~11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 -6~13도, 최고강수확률 0%
-충청북도: -5~13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남도: -3~13도, 최고강수확률 0%  
-경상북도: -5~14도, 최고강수확률 0%  
-경상남도: -2~15도, 최고강수확률 0%  
-울릉·독도: 7~13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4~14도, 최고강수확률 0%
-전라남도: 0~15도, 최고강수확률 0%  
-제주도: 7~15도, 최고강수확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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