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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셀럽파이브 졸업' 김영희 "가장 아픈 건 악플로 맞은 뭇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11-19 16:31 송고 | 2018-11-19 17:06 최종수정
개그우먼 김영희 © News1
개그우먼 김영희 © News1

개그우먼 김영희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담은 시를 공개했다.

김영희는 19일 자신의 SNS에 "2015년~2018년 슬럼프 기간 저의 심경을 담은 시들을 하나씩 보여드리기로 했습니다. 책으로 나온다면 꼭 쓰고 싶었던 제목 '시다발이'(시다발이면 어때 시다발이 중에 일등하면되지)"라는 글과 함께 시 한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릴 때 피아노 선생님께 손등도 맞아봤고/ 국민학교 땐 선생님한테 머리통도 맞아봤고/ 엄마한텐 이곳저곳 다 맞아봤어/ 가장 아픈 건 악플로 맞은 뭇매더라/ 그냥 키보드로 후려쳐줘/ 그걸로 쓴 글보다 안 아플듯'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와 함께 김영희는 "슬럼프 당시 썼던 시들이에요. 요즘 저는 아주 행복해요"라고 덧붙여 더 이상 악플에 영향을 받지 않음을 알렸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영희의 셀럽파이브 졸업 소식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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