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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계획 최상위' 국토종합계획 수립에 국민 직접 참여

국토부, 제1회 국민참여단 회의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8-11-18 11:00 송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제1차 국민참여단 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2018.11.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제1차 국민참여단 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2018.11.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상위 국토계획인 '국토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국토부는 지난 17일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제1회 국민참여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종합계획은 국토의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국토 분야의 최상위 계획이다. 국민이 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50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참여단은 사전 신청한 국민 170명으로 구성했다. 각 광역지자체별로 5명씩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는 나이와 성별 등을 고려했다.

국토부는 국민참여단 논의 결과를 향후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기본방향인 '국토계획헌장(가칭)' 등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이후 수립되는 국토계획은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수립하도록 할 것"이라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지혜를 모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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