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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음 상대' 우즈벡, 레바논과 0-0 무승부…3경기 연속 무패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11-16 14:56 송고
한국과 20일 평가전을 치르는 우즈베키스탄.. 사진은 지난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모습. /뉴스1 DB © News1 송원영 기자
한국과 20일 평가전을 치르는 우즈베키스탄.. 사진은 지난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모습. /뉴스1 DB © News1 송원영 기자

한국의 2018년 A매치 마지막 상대 우즈베키스탄이 레바논과 비겨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행진을 이어갔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15일 호주의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10월 북한과 카타르를 잇따라 2-0으로 꺾은 뒤 이번에는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3경기 연속 패하지 않았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3경기 동안 단 1실점도 하지 않으면서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뒤 엑토를 쿠페르 전 이집트 감독을 선임했다. 쿠페르 감독 지도 아래 우즈베키스탄은 세대 교체를 단행 중이다. 11월 호주에서 펼쳐지는 레바논, 한국과의 경기를 위해서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대거 합류시켰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힘겹게 승리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에서 한국과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치른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F조에 속해 오만, 투르크메니스탄,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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