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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① 마동석 "연이은 개봉→실망 댓글? 봤다…마음 아파"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11-15 12:24 송고 | 2018-11-15 13:54 최종수정
쇼박스 제공 © News1
쇼박스 제공 © News1

배우 마동석이 연이은 주연작의 개봉에 대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는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며 타율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마동석은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성난황소'(김민호 감독) 관련 인터뷰에서 일부 팬들의 실망 댓글에 대해 "나도 봤다. 저예산으로 찍든 상업영화를 찍든 성적이 안 좋으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원래 타율이 그렇게 좋은 배우가 아니다. 지금 사실 제가 '부산행' 이후로 '부산행'을 주연 크레디트를 갖고 찍었으니까"라며 "'부산행' 이후 '범죄도시' '부라더' '챔피언' '신과함께-인과 연' '원더풀 라이프' '동네사람들' '성난황소'까지 왔는데 흥행 성적으로 보면 5할 정도 된다. 타율이 좋은 편은 아니다. 타율을 더 늘려야 한다. 그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성난황소'에서 거친 과거를 벗고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아가다 아내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주인공 동철 역을 맡았다. '성난황소'는 올해 개봉한 마동석의 5번째 영화다.

마동석은 최근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인 제이슨 블룸 블룸하우스 대표로부터 '아시아의 드웨인 존슨'이라는 찬사와 함께 러브콜을 받았다. 영화 '베테랑'부터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함께-인과 연' 등 천만 영화의 흥행을 이끈 그는 '성난황소'로 또 한 번의 흥행을 노린다.
한편 '성난황소'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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