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이슈] 장미인애, 스폰서 제의 폭로→네티즌과 설전…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11-15 11:17 송고 | 2018-11-15 12:02 최종수정
장미인애 © News1
장미인애 © News1

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을 받은 것을 폭로한 데 이어 네티즌과도 설전을 벌여 논란이 불거졌다.

장미인애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배우 인생에 이런 XX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는 글을 남겼다.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캡처 © News1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캡처 © News1

이에 한 네티즌은 포털 사이트 게시판 링크를 남기며 "당신의 이 글에 대한 반응들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라요. 사람들의 평판에 대해 꼭 알고 지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댓글을 적었다. 이어 "댓글들 잘 보세요. 사람들 인식이 당신에게 전혀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 SNS 안 하는 편이 훨씬 나을 수 있다는 것, 아신다면 참 좋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미인애는 "본인 인생 잘 사시라"며 "뭘 하라 마라 강요하냐. 당신이나 잘 사시라"고 받아쳤다. 또 "나 좋아해 달란 적 없다. 평판? 내가 도마 위에서 사람들 눈치 보고 살게 생겼나. 내 가족, 친구 챙기기도 바빠. 당신이 뭔데 여기와서 떠들어"라고 썼다. 이어 "내가 호의를 바라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내가 잘못한 게 없다"고 분노했다.

이후 해당 네티즌은 "속에 온갖 피해의식과 화로 꽉꽉 차신 분인 게 보인다. 잘못들이 꽤나 여럿 있던데 알려드리냐"며 장미인애의 과거 논란에 대해 언급했고, "댓글들 살펴보기 싫으냐. 그러면 SNS 관종짓도 하지 말라"고 따졌다.

이에 장미인애는 "내 작품 제대로 봤냐. 관종은 너"라고 했고, 영화 출연 후 출연료를 받지 못했던 사연을 밝히는가 하면 자신의 과거 논란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aluemchang@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