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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 송승헌 "5년 안에 결혼하고파, 운명의 상대 못 만났나 봐요"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11-14 14:00 송고
더좋은이엔티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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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결혼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보광로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OCN 오리지널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 출연 배우 송승헌 인터뷰에서 그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송승헌은 "결혼을 안 한다는 건 아니다. 친구들이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부럽고, 다들 결혼이 너무 좋다고 하니까 하고 싶다. 아이 낳고, 행복한 가정 꾸려서 오손도손 사는 게 꿈이다. 아직 운명의 상대를 못 만났다보다. 어딘가에 인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형은 나를 컨트롤하고 잡아주는 사람이다. 내가 어려서 철이 없는 거 같기도 하고, 혼자 생활하고 하는 게 익숙하게 살아와서 누가 터치하는 게 익숙하지 않았다. 현명하게 나를 잡아주는 사람이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승헌은 "사실 지금도 결혼은 늦지 않았나 한다. 병헌이 형, 용준이 형, 동엽이 형 다 지금 내 나이 정도에 장가를 갔더라. 나도 5년 안에는 결혼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송승헌은 '플레이어'에서 '본투비 사기캐' 강하리를 연기했다. 사기꾼으로 분한 그는 유쾌하고 통쾌한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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