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롯데정보통신, 쇼핑AI·안면인식로봇 등 80여 솔루션 선보여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2018-11-13 16:22 송고
1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정보통신 '정보화 전략 세미나'에서 롯데그룹 경영진이 첨단 IT 솔루션을 관람하고 있다.(롯데정보통신 제공)© News1
1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정보통신 '정보화 전략 세미나'에서 롯데그룹 경영진이 첨단 IT 솔루션을 관람하고 있다.(롯데정보통신 제공)© News1

롯데정보통신은 1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정보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리테일 분야 솔루션 80여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날 행사에 제조업에서 제품생산과 작업 일정을 최적화하는 '스케쥴링 솔루션'과 고가의 장비 등 물리적 인프라를 투자 전에 3D 기반으로 분석해 결과를 예측하는 '최적화 시뮬레이션', 고객 동선과 상품별 쇼핑시간 등을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분석해 마케팅을 돕는 영상인식 플랫폼 'ARA' 등을 전시했다.
이밖에 상품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자국 언어로 번영하고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외국인 쇼핑도우미 AI'와 사람 얼굴을 인식하고 메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로봇 '단골카페'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롯데그룹은 지난 10월 5년 간 50조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밝히면서 정보기술(IT)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새로운 성장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과 4개 BU장과 최고정보책임자(CIO),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롯데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전시된 기술을 살펴봤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DT)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80여개 솔루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외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hyu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