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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유튜브로 적극 홍보한다

관광공사, 2018 지역명사 교류의 날 개최
지역의 특색을 대표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여행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8-11-12 15:45 송고
지역명사로 선정된 김용택 시인© News1 윤슬빈 기자
지역명사로 선정된 김용택 시인© News1 윤슬빈 기자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김치명인, 술박물관 박사 등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을 누구나 쉽게 유튜브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2018 지역명사 교류의 날'을 개최해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공사는 2015년부터 지역 정체성에 부합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매력을 보유한 지역명사를 발굴, 홍보하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8년 현재 19개 지역에 대한민국 20명의 명사가 선정돼 있는데, 이중엔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인 박이추 선생부터 김용택 시인, 이하연 김치명인, 이종기 술박물관 박사 등이 이름이 올려져 있다.
 
관광공사는 지역명사 문화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공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튜버를 파급력 있는 홍보 수단으로 선택해 유투버 팸투어(단체 취재) 및 온라인 홍보영상 등으로 집중 활용한다. 기존엔 블로거, 여행사, 기자단의 팸투어를 진행해 왔다.

전용찬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팀장은 "유튜브에 대한민국 지역명사 채널은 이미 개설돼 있고 10여 개의 영상이 올려져 있다"며 "앞으론 더욱 활성화를 시켜 더 나아가 지역명사에게 관리자 권한을 부여해 자발적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홍보마케팅을 위해 지역명사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2019년 지역명사는 대국민 공모 및 지자체 추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엔 김지인 스위스관광청 소장이 스위스의 지역명사와 명소를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소개했으며, 지자체 담당자, 여행사 및 언론, 학계, 문체부, 공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명사 사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018 지역명사 교류의 날© News1
2018 지역명사 교류의 날© News1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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