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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연락 왜 막아"…전처 동거남에 둔기 휘두른 50대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18-11-09 10:55 송고 | 2018-11-09 11:10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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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경찰서는 9일 이혼한 아내의 동거남에게 둔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이모씨(55)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17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 A씨(53) 집을 찾아가 둔기로 A씨의 머리를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둔기가 빗맞아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둔기를 휘두르자 전처(51)와 A씨가 이씨를 함께 제압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이혼한 아내와 8년째 동거중인 A씨가 '아이들과 연락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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