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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마감] 금값 0.29% 하락…달러 강세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2018-11-09 06:03 송고
금값이 8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자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금 현물은 0.2% 내린 온스당 1223달러를 나타냈다. 금 선물은 3.60달러(0.29%) 내린 1225.10달러에 거래됐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2.00~2.25%로 동결했다. 연준은 지속적인 일자리 증가와 가계지출로 미 경제가 정상 궤도를 잘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점진적인 추가 금리 인상 계획을 유지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 이후 시장 전반에 안도감이 지배하는 가운데 이날 연준의 회의까지 열리자 달러화는 회복세를 지속했다. 달러 강세나 금리 인상은 대체로 금값을 떨어뜨린다.

이날 은은 1.1% 밀린 온스당 14.40달러를 나타냈다. 팔라듐은 0.8% 밀린 1124.40달러, 백금은 1.2% 떨어진 86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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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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