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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하버드의대 부속병원 의료망 구축 나선다

(서울=뉴스1) 서정윤 인턴기자 | 2018-11-08 15:53 송고
메디블록이 메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News1
메디블록이 메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News1

국내 헬스케어 블록체인업체 메디블록이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교 부속병원과 손잡았다.

메디블록은 8일 하버드의대 부속병원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과 앞으로 3년동안 의료망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디블록과 MGH는 표준화된 데이터 교환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다른 기관들간의 개인 건강정보 상호운용성을 증대시키고 데이터 보안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한다.

메디블록과 MGH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원활한 의료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표준화된 데이터교환을 위한 전자의무기록 고도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포함한 네트워크 안정화 △ LMIC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적용 △2차 의견서비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LMIC란 의료기록 및 의료 이미지를 분석하는 컴퓨터 전산방법을 연구하는 연구실이다.

MGH는 하버드 의과대학교 부속병원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병원이다. 연간 연구비 규모가 1조원에 달해 전세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o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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