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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만취 20대女, 차 훔쳐 30m 운전하다 잇따라 사고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2018-11-08 11:48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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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훔친 차량으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절도·도로교통법 위반)로 박모씨(21·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0시쯤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K9차량으로 운전을 하다 사이드미러로 행인 나모씨(29)의 손목을 치고 주차된 차량 3대도 잇따라 들이받았다.
박씨는 7일 오후 11시50분쯤 알고 지내던 김모(36)씨의 가게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김씨가 잠시 잠든 사이 K9차량 열쇠를 훔쳐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박씨는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았고, 혈중알코올농도 0.186%(면허취소 수치는 0.1%이상)의 만취상태로 차량을 30m가량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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