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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아파트 추락사 20대女···당시 직장동료 성추행 포착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2018-11-08 09:25 송고
강원 춘천시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20대 여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추락전 직장동료의 성추행 정황을 포착했다.

8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2시54분쯤 후평동 한 아파트 8층에서 A씨(29)가 추락해 숨졌다.

A씨가 숨진 아파트는 자신의 집이 아닌 직장동료 B씨의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직장동료 B씨 관련 여부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직장동료들과 술자리 후 만취 상태로 B씨 집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B씨가 A씨를 추행하는 장면을 포착, B씨와 함께 있던 동거인 C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B씨는 경찰에 A씨가 추락하기 전 자신이 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B씨를 강간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오늘 참고인, 직장동료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과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ks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