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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매년 1000여건 이상 해결

(양구=뉴스1) 하중천 기자 | 2018-11-07 11:58 송고
양구군청 전경. 2018.9.5/뉴스1 © News1 
양구군청 전경. 2018.9.5/뉴스1 © News1 

강원 양구군이 운영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매년 1000여건 이상의 불편을 처리하면서 ‘생활불편 해결사’로 거듭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양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불편민원을 접수받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기동처리반은 고소작업차량 1대 및 인력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기, 수도, 소규모 집수리, 도로 보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1000여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1785건 올해 1612건 등을 처리했다.

올해 처리 현황은 전기·가스 416건, 수도·설비 40건, 보일러·난방 16건, 가로등, 소규모 집수리 748건, 기타 공공 복지시설 392건 등이다.
군은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를 위해 지난 2일 조직개편을 단행, 주민생활지원실에서 종합민원소통실로 업무를 이관했다.

또 부서가 변경된 후 사무실 및 자재창고를 정비해 필요 부품을 보충할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사례관리사 및 돌봄서비스 직원들과의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당초 기동처리반은 지난 1990년 집에서 장례를 치르던 때 장례문화 지원을 시작으로 운영됐다.

정교섭 민원소통담당은 “우리사회에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여성가구 등 취약계층 가정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잘사는 양구, 더불어 행복한 양구’를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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