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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 9~10% 내린다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2018-11-07 11:35 송고
부산 남구청 전경(남구청 제공)© News1
부산 남구청 전경(남구청 제공)© News1

부산 남구청이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을 약 10% 내리기로 결정했다.

남구청은 내년 7월 1일부터 일반용쓰레기봉투 7종 및 재사용 봉투 2종의 가격을 10% 안팎으로 인하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부산 남구의 쓰레기봉투 가격은 10L 기준 430원으로 서울 250원, 대구 290원, 대전 330원, 광주380원에 비해 비싼 편이었다.

봉투 가격 인하폭은 10L는 430원에서 390원, 20L는 850원에서 770원 등 규격별로 9~10% 인하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종량제봉투 가격은 지난 2012년 단일화 추진계획에 따라 강서구, 기장군을 제외한 14개구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부산 남구청 관계자는 "각종 물가 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 및 자영업자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봉투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며 "세수 감소가 예상되지만 청소행정의 효율화를 통해 이를 최소하하겠다"고 밝혔다.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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