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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왕빛나, MBC 새주말 '슬플때 사랑한다' 합류…지현우와 호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11-06 14:12 송고 | 2018-11-06 14:26 최종수정
왕빛나 /뉴스1 © News1
왕빛나 /뉴스1 © News1

배우 왕빛나가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의 주연으로 합류한다. 
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왕빛나는 내년 2월 MBC에서 방송 예정인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주해라 역으로 출연한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쫓기는 여자와 쫓는 남자, 숨겨준 남자의 격정 멜로를 그리는 드라마로 앞서 배우 지현우와 박한별 류수영이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왕빛나가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연기하는 주해라는 부모님을 잃은 미술관 관장으로, 남자 주인공 온지성(지현우 분)과 남매처럼 지내며 그를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이후 주해라는 자신의 사랑과 욕망을 위해 점차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왕빛나는 지난 2001년 KBS 1TV 'TV소설-새 엄마'로 데뷔한 후 '눈사람' '작은 아씨들' '하늘이시여' '황진이'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심야병원' '아이가 다섯'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인형의 집' 등 다수 히트 드라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활약해왔다. 그런 그가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타 배우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슬플 때 사랑한다'는 지난 199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의 '아름다운 사람'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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