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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복지연대 "매년 시의원 의정활동 평가·발표"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18-11-05 14:42 송고
인천시의회 전경.(인천시의회 제공)/뉴스1DB
인천시의회 전경.(인천시의회 제공)/뉴스1DB


인천 시민단체가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이를 시민에게 공표할 계획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로서 책임성과 신뢰성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의정평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의원들의 조례 제정 등 입법·의결 기능, 숙원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 주민대표 기능, 행정사무감사·예산 심의 등을 통한 해정감시·견제 기능 등이 평가대상이다. 또한 공약 이행정도도 확인해 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평가는 8대 시의원들의 임기가 끝나는 2022년 6월까지 의원 개인별로 실시하며 매년 2월 전년도 평가내용을 발표한다. 첫 의정활동 평가 발표는 내년 2월로 올 7~12월 의정활동이 대상이다.

단체는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집행기관 견제와 감시를 수행하는 지방자치의 중요한 축”이라며 “주민들 또한 지방의원들이 그 소임과 역할을 충분히 했는지 살펴볼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ina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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