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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를 봐주세요" BGF, 마라톤 뛰며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전국 1400여 임직원·가족 자발적 참여…별도 등번호 달아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8-11-04 13: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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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은 올해 서울, 부산, 대전, 춘천, 제주 등 총 7개 지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14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며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BGF그룹 관계자는 "각종 마라톤 행사에 전국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인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단순히 체육활동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BGF그룹은 올해부터 실종아동전문기관(중앙입양원)과 손잡고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BGF그룹 임직원들은 실종아동의 사진과 인상착의 등 간단한 특징을 담은 별도의 등번호를 달고 달렸다.

BGF그룹 관계자는 "아동 안전 및 실종예방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실종아동을 소중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경찰청과 함께 전국 1만3000여 CU 편의점을 활용한 미아 찾기 캠페인 '아이 CU'을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BGF는 '장기실종 아동 예측 몽타주'를 전국 CU(씨유) 매장에 설치돼 있는 계산대 모니터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통해 안내하는 등 '실종 경보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난청 어린이들의 인공와우 수술 등을 후원하고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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