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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서울대' 싹쓸이

국제 경시대회 참가자격·경비 부여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18-11-04 10:44 송고
제18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대상(대통령상) 수상팀(왼쪽부터 과기정통부 남민우 사무관, 서울대학교 789팀 김현수, 신승원, 김동현)© News1
제18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대상(대통령상) 수상팀(왼쪽부터 과기정통부 남민우 사무관, 서울대학교 789팀 김현수, 신승원, 김동현)© News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서울대학교 팀이 대상과 금상을 모두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프로그래밍 기초인 '컴퓨터 알고리즘'에 대한 대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그래밍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최상위 입상자에게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참가 자격을 준다.

올해 대회 본선에는 해외 6개 대학을 포함해 총 57개 대학 90개팀 270명이 참가했다. 3명이 한 팀으로 5시간 동안 12개의 영문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그 결과, 서울대 '789'팀이 가장 좋은 성적으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은 서울대 '블랙카우'팀이 차지했다. 

각 대학별 최고 입상자인 서울대 '789'팀과 카이스트 '더불어 민규 파티'팀은 2019년 3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참가 자격과 대회 참가경비를 지원받는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정보과학회가 주관하며 넥슨, 삼성SDS, 네이버, 펍지(PUBG)가 후원했다.


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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