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스포츠 > 야구

5차전 데일리 MVP에 한동민…플레이오프 MVP는 김강민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11-03 00:12 송고
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연장 10회말 SK 한동민이 끝내기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SK와이번스는 1위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에서 10년만에 격돌한다. 2018.1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리며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한동민(29)이 플레이오프 5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극적인 동점 홈런을 친 김강민(36)은 이번 플레이오프 MVP로 뽑혔다.

SK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5차전에서 연장 10회말까지 가는 혈투끝에 11-10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1,2차전 그리고 마지막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SK는 통산 8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SK의 이날 경기는 쉽지 않았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에 쥐는 경기를 펼쳤다.

9-4로 앞서던 SK는 9회초 5점을 내주며 9-9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10회초 신재웅이 무사 2루에서 김민성에게 적시 2루타를 얻어 맞고 9-10 역전을 당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10회말 선두타자 김강민이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며 SK는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한동민의 타석, 한동민은 넥센 신재영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포를 터뜨렸다.

끝내기 홈런으로 6년 만에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한동민은 5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MVP로 선정된 한동민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원아웃 1루 상황 SK 김강민이 우중간 2루타를 쳐 1타점을 올리고 있다. 2018.1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5차전까지 이어진 플레이오프 전체 MVP로는 김강민이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65표 중 40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뒤이어 제이미 로맥이 19표, 김광현 2표를 차지했다. 강승호, 앙헬 산체스, 최항(이상 SK) 그리고 안우진(넥센)은 1표씩을 얻었다.

김강민은 팀이 필요한 순간 저력을 과시하며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이날 5차전 경기에서도 9-10으로 밀린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앞서 27일 열린 1차전에선 김강민은 2점 홈런을 때려내 팀 승리를 도왔고 2차전에서도 1점 홈런을 쳐 승리를 뒷받침했다.

플레이오프 1~5차전에서 21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으로 타율 0.429를 기록한 김강민은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는다.


hahaha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