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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구글, 加블록체인게임 '크립토키티' 170억 투자

(서울=뉴스1) 서정윤 인턴기자 | 2018-11-02 18: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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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구글 등이 캐나다 블록체인게임 '크립토키티' 개발사 대퍼랩스에 170억원을 투자했다.
스타트업 대퍼랩스는 1일(현지시간) 삼성넥스트와 GV, 벤록(Venrock) 등에서 1500만달러(약 170억원)를 투자유치했다고 밝혔다. 삼성넥스트는 미국 소재의 삼성 글로벌 투자조직이고, GV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벤처투자조직이다.

대퍼랩스는 2017년말에 설립된 블록체인게임 개발사다. 지난해말 2세대 블록체인으로 불리는 이더리움 기반 분산형 응용프로그램(디앱)인 블록체인게임 '크립토키티'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대퍼랩스는 지난해 11월 '크립토키티' 출시 초기 20만마리의 고양이를 판매해 2000만달러(약 225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하지만 1년만에 매출이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대퍼랩스는 지금까지 총 2785만달러(약 315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이전에는 윈드르코의 제프리카젠버그, 레딧 창업자 스티브 허프만, 그린베이벤처스가 투자했다.



seo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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