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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에 '직장 내 괴롭힘 방지 3법' 통과 촉구

"법사위 계류 중인 법안 통과에 힘 모아달라"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2018-11-02 17:11 송고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News1 이동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직원에게 동물학대를 강요하고 폭행하는 등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갑질' 논란과 관련, 자유한국당에 '직장 내 괴롭힘 방지 3법'의 통과를 촉구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한항공 '땅콩 회항', 한화 보복 폭행, 교촌 폭행 갑질에서 양진호 엽기폭행까지, '직원 위에 군림'하고자 한 오너들이 벌인 일련의 사건들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할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의 입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한국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회가 '직장 갑질'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도 모자랄 이 때, 법사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오히려 '도대체 어떤 괴롭힘이냐'며 정의가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3법'의 통과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당은 지금이라도 노동자의 생계를 볼모로 벌어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열라"며 "'직장 내 괴롭힘 방지 3법' 통과에 힘을 모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법안은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해 법사위에서 계류중에 있다.  

환노위 여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전날(1일)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은 지난 9월 환노위를 통과하고 지금 법제사법위원회의 이완영 의원께서 잡아 계류되어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9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freshness4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