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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뽑는 '2018 대한민국 공무원상'…1일부터 추천

인사처 홈페이지나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통해 가능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8-10-31 12:00 송고
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지난 4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인사말하는 모습. (청와대 페이스북) © News1
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지난 4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인사말하는 모습. (청와대 페이스북) © News1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2018년도 선발을 위한 후보자 국민추천이 시작된다.
31일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에 따르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하는 '2018년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를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추천받는다.

12월에는 기관별 공적심사와 추천이 진행되고, 내년 1~2월 인사처 주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선발을 거친 뒤 4월에 시상이 이뤄진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후보자 추천은 해당 공무원이 소속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국민추천은 인사처 홈페이지(mpm.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있는 추천서로도 가능하다.
국민이 직접 추천한 후보자는 소속기관에 송부돼 공적내용 등에 대한 사실조사와 기관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 후 인사처로 최종 추천된다.

올해 5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대통령이 시상하는 공무원 최고 영예의 상이다.

국민과 각 기관이 추천한 후보자에 대해 민간위원 위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며 2015년 제정 이후 올해까지 순직공무원(1명) 등 33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민이 추천한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에는 '희망나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공무원,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한 공무원 등 현장 공무원이 적지 않았다.

김판석 인사처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을 발굴함으로써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신뢰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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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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