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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日방송서 "韓연예인 100명중 99명이 성형" 논란

(서울=뉴스1) 강고은 기자 | 2018-10-29 17:54 송고
강한나 SNS © News1
강한나 SNS © News1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 방송인 강한나(38)가 일본 방송에 출연해 한국 연예계의 성형에 대해 언급해 논란을 빚었다. 

강한나는 지난 27일 요미우리 TV 방송인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은 연예인과 일반인 사이에서 성형이 만연하고 있다며 '성형하는 것이 당연한 나라'라는 발언을 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한국 연예계의 성형 문화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연예인들 100명 중 99명은 성형했다"라며 "한국 연예계에도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바뀐다"며 "얼굴을 오래 쳐다보면 창피해한다. 성형했다고 말할 정도로 오픈되어 있지는 않지만 오래 쳐다봐서 창피해하면 (성형)한거다"라고 자신만의 성형 구별법을 전하기도.

또 강한나는 "자신은 (성형)을 하지 않았다"며 단언했다. 이어 "유행이라기 보다는 성형하지 않은 얼굴이 인기다. 성형한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다 비슷비슷한 얼굴이 되어 걸그룹 안에서도 성형 하지 않은 멤버가 투입되기도 한다. 오히려 그런 멤버가 인기가 높기도 하다"라며 현재 한국 연예계의 흐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많은 한국 네티즌들은 "근거 있는 수치도 아닌데 남의 나라에 가서..."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한나의 발언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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