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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7일 '붉은 단풍, 푸른 별' 축제…천체 관측

(대전ㆍ충남=뉴스1) 이병렬 기자 | 2018-10-25 10:54 송고
천문대 야간 전경 사진제공=청양군청© News1
천문대 야간 전경 사진제공=청양군청© News1

충남 청양 칠갑산 천문대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붉은 단풍, 푸른 별’축제가 열린다.

25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칠갑산천문대에서 볼 수 있는 울긋불긋한 단풍과 별, 행성 등 우주가 가진 색상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단풍과 별, 색깔에 관한 과학이야기’ 특별 강연 △천문공작교실 △야광 생일별자리 핀 버튼 만들기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별자리 컵 만들기 △보름달 풍선 포토존 등이다.

이밖에도 천체 관련 영상 태양을 상영하며, 야간에는 달과 별자리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그러나 천체 관측은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면 관측할 수 없으므로 일기 예보를 참고해야 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천문, 우주,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소 바쁜 일상에 쫓겨 하늘 한번 올려다볼 시간 없이 살아온 어른들도 청정 자연과 더불어 별빛 가득한 낭만을 경험할 수 있는 청양을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칠갑산천문대는 국내 최대급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시민천문대로 매년 관람객 2만여명 이상이 찾는 군 대표 관광 명소다.

특히 가상의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은 동급 천문대 최초 5.1채널 레이저 프로젝트 시스템을 도입해 최고의 화질과 색감을 자랑한다.


lby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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