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경기도, 11월2일 분당서 '공유경제 국제포럼'

공유경제 활동가·교수 등 참여 공유경제 미래 논의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8-10-25 09:33 송고
© News1 
© News1 

경기도는 다음달 2일 분당 경기창조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 ‘공유경제로 여는 새로운 경기’를 주제로 한 ‘공유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포럼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 공유시장경제에서 길을 찾다’의 연장선에서 마련됐으며,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공유경제 활동가와 교수, 도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기조세션과 일반세션 1·2부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조세션에서는 플랫폼 협동주의 운동을 이끌고 있는 뉴욕 뉴스클 대학 트레버 숄츠 교수와 쏘카 대표이사를 겸직 중인 이재웅 기획재정부 혁신성장공동본부장이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주제로 열리는 일반세션 1부에서는 안주 이시야마 일본공유경제협회 총괄매니저, 서중해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 소장이 강연하고, 이어 양희동 이화여대 교수, 이상현 에어비앤비정책총괄 대표, 남성필 에어블록의 남성필 대표 등이 공유경제의 다양한 측면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일반세션 2부에서는 스타코 트론코스 게릴라번역 창립자와 박지순 고려대 교수가 ‘공유경제 플랫폼의 독점과 일자리 질 문제점 극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전병유 한신대 교수와 김강호 경기청년 유니온 위원장, 강경훈 모바이크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경제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은 일반도민, 전문가,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과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한 포럼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jhk102010@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