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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갑질 의혹' 육군 장성 직무정지…사실관계 조사

부사관 저학력 비하·회의 때 부하들에게 폭언 등 제보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8-10-25 09:25 송고
[자료사진]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자료사진]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부하에게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육군본부 직할 연구기관 소속 장성이 직무정지 상태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25일 "중앙수사단에서 지난 19일부터 A 준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중"이라며 "22일자로 직무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최근 A 준장에 대한 제보가 들어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복수의 피해자들은 육군본부에 탄원서도 제출했다.

제보에는 A 준장이 부당한 지시를 거부한 부사관에게 학력이 낮다고 비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또 매주 회의 때마다 부하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내용 등도 있다고 한다. 일부 장교는 이같은 폭언 때문에 전역지원서를 내거나 전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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