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라인 3Q 매출 5228억원…콘텐츠·커머스 고른 성장

(서울=뉴스1) 차오름 기자 | 2018-10-24 19:19 송고
© News1
© News1

라인은 올 3분기 콘텐츠 등 핵심사업 부문과 커머스, 라인페이 등을 포함한 전략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거둬 매출액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5228억원(약 519억엔)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핵심사업부문 중 광고매출은 2709억원(269억엔)으로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했으며, 콘텐츠 등 매출은 1782억원(177억엔)으로 17.7% 비중이다. 전략사업부문 매출은 725억원(72억엔)으로 전체 매출의 14%로 나타났다.

광고매출은 전년대비 22.2% 증가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대비 2.1% 감소했지만 라인망가와 라인뮤직 거래액이 대폭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 3분기 라인망가 거래액은 4967억원(493억엔)으로 전년대비 60% 늘었다. 라인뮤직 거래액은 1984억원(197억엔)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한 수치다.

전략사업부문의 커머스와 라인페이 거래액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라인쇼핑과 배달 중개 서비스 거래액은 각각 전년대비 2.7배, 3배 성장했다. 라인페이 거래액은 2조6296억원(2610억엔)을 기록했다.

라인은 라인페이 외에도 금융 서비스와 토큰경제 등 신사업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 지난 18일 일본에서 소액으로 테마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라인 스마트 투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8월 블록체인 네트워크 링크체인과 암호화폐 링크를 공개했다. 링크는 지난 16일부터 거래를 시작했다.
라인은 링크체인을 기반으로 비트박스와 라인페이, 라인 플랫폼의 서비스, 디앱, 제3자 개발자 등을 연계해 토큰경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클로바홈, 클로바오토 등 서비스 이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rising@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