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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을 누리는 '노랑 이서진 버스'

노랑풍선, 인바운드 및 개별여행객 유치 위해 시티투어버스 운영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8-10-24 14:37 송고
노랑풍선 서울시티투어버스© News1 윤슬빈 기자
노랑풍선 서울시티투어버스© News1 윤슬빈 기자

단풍이 물든 서울 도심에 이서진 버스가 떴다.
   
여행사 노랑풍선은 지난 9월1일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인수해 전속모델인 이서진이 사진이 박힌 노랑색 서울 시티투어 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오미경 서울투어버스여행 대표이사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외국인 방한관광(인바운드)와 개별여행에 역점을 두는 이 시점에서 서울투어버스여행은 도심관광의 새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인수 이후 내·외국인 탑승 비율을 분석한 결과 '5대5'로, 내·외국인에 따른 홍보와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며 "국내 시티투어의 우수한 사업모델인 부산을 본보기로 삼아 활성화하도록 시스템 개선과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투어버스여행 2층버스는 총 6대다. 완전개방형 2대, 하프톱 3대, 일반형(폐쇄) 1대로, 비와 눈 등 기상이나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운영을 할 수 있다.
완전개방형 버스는 서울투어버스여행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News1
완전개방형 버스는 서울투어버스여행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News1

특히 완전개방형은 서울에서 서울투어버스여행만 보유하고 있다.
 
운행 구간은 전통문화코스(도심·고궁)와 하이라이트코스(잠실·한강) 2곳이다.

전통문화코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동대문역사문화공원)방산·중부시장(오장동 냉면골목)-을지로3가-을지로입구(그레뱅뮤지엄·덕수궁·서울시청)-청와대-통인시장-세종문화회관(광화문·경복궁)-서울역-남대문시장(화폐박물관)-명동-종각·종로(젊음의거리)-인사동·운현궁·탑골공원-종묘(세운전자상가)-광장시장-동묘(숭인동 도깨비시장)-서울풍물시장-서울약령시장-마장동농축산물시장-신당동중앙시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 19.5km 구간(80분 소요)이다. 

또 하이라이트코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숲공원-한강뚝섬유원지-잠실롯데월드타워-장미광장(케이팝공연장)-한성백제박물관-올림픽공원-건국대학교-성수역(수제화거리)-한양대학교-동대문디자인플라자 29.5km 구간(110분 소요)이다.
서울투어버스여행은 승차권 1회 구매로 출발지 또는 모든 정류장(배차 간격 40분)에서 승차 횟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해 하루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5000원(청소년 이하 1만원)이다. 

기점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선 5000원(성인 기준, 청소년 이하 3000원)을 추가하면 코스 간 환승을 할 수 있어 서울 전역 관광도 누릴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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