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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화장실 창문 뜯고 침입…빈집털이 40대 구속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10-24 09:04 송고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전경. © News1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전경. © News1

주택가 빈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이모씨(43)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5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 일대 빈 집 3곳에 침입해 현금 75만 원과 귀금속 6점 등 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화장실 창문을 손으로 뜯어 침입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주변 탐문수사를 통해 검거된 이씨는 동종 전과 4범으로 나타났다.
무직인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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