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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리라 환율 2% 이상 급등…정치 불안 우려 고개

(이스탄불 로이터=뉴스1) | 2018-10-23 23:24 송고
터키 리라 환율이 23일 2% 이상 급등 중이다. 민족주의 정당 MHP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AK당과 연대를 모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정치 불안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우리시간 오후 11시22분 현재 달러/리라 환율은 2.37% 상승한 5.7967리라를 기록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언론인 자말 카슈크지 피살 사건과 관련해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이 '계획된 살인'이라고 사우디 정부의 발표를 정면 반박했으나, 이로 인한 직접적인 시장 영향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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