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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립, 호남 최초로 인천공항 하늘길 뚫었다

무안-인천국제공항 노선 취항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8-10-23 13:35 송고
에어필립 항공기 © News1
에어필립 항공기 © News1

호남을 기반으로 한 항공사인 ㈜에어필립이 호남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개설했다.
23일 에어필립에 따르면 11월 중 무안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하루 왕복 2회, 주14회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45분, 오후 9시 40분 출발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오전 6시 30분, 오후 11시 20분 출발한다.

호남권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직항하는 항공편 개설은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가는 광주·전라권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호남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가기 위해 버스로 4시간 이상을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에어필립 관계자는 "타 항공사는 인천공항 슬랏을 확보하게 되면 수익 노선인 국제선 취항에 초점을 맞추지만 에어필립은 호남권 지역항공사로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무안-인천 운항에 우선적으로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필립은 지난 6월 30일 광주~김포, 10월8일 광주~제주 및 김포~제주 노선 취항에 이어 11월에는 무안~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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