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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5일 월드시리즈 2차전 등판…펜웨이파크 원정

커쇼 1차전, 뷸러 3차전 선발 등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10-23 08:39 송고 | 2018-10-23 08:58 최종수정
류현진(31·LA 다저스)© AFP=News1
류현진(31·LA 다저스)© AFP=News1

'빅게임 피처' 류현진(31·LA 다저스)이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맞붙는 월드시리즈 1~3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5일 열리는 2차전 선발로 확정돼 보스턴의 홈구장인 펜웨이파크 마운드를 밟게 됐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앞서 김병현(2001년·애리조나), 박찬호(2009년·필라델피아)도 월드시리즈 무대에 섰지만 둘 다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월드시리즈 1~2, 6~7차전은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파크에서, 3~5차전은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류현진은 홈과 원정의 성적 차가 커 홈경기 선발이 예상됐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보스턴 원정에 지명타자 제도가 적용되는 2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선택했다.

류현진은 보스턴의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다저스는 1차전 선발로는 클레이튼 커쇼,  3차전에는 워커 뷸러를 내세웠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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