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자재기업인 글렌코어의 이반 글라센버그 최고경영자(CEO)가 3~5년 안에 은퇴할 계획임을 투자자들에게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글라센버그 CEO는 자신의 직위를 잇도록 하기 위해 3~4명을 트레이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지만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글라센버그 CEO는 글렌코어의 지분 8.56%를 가진 2대주주다. 최근 투자설명회에서 그는 은퇴후에도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글라센버그 CEO는 1984년 4월에 글렌코어에 입사하여 2002년부터 CEO 자리를 지켜왔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ngaung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