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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받는 사이 환자 금품 훔쳐간 60대 구속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10-22 10:04 송고
경남 창원서부경찰서 전경.© News1
경남 창원서부경찰서 전경.© News1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환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금품을 털어간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모씨(66)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 19일 오전 8시20분쯤 창원시 의창구 한 병원에서 A씨(44)가 물리치료를 받으러 간 사이 옷장에서 현금 50만 원과 신용카드, 지갑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받던 중 카드 사용 문자가 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용처에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서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서씨는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지난 4월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서씨가 “병원에 가지도 않았다. 여기저기서 돈과 신용카드를 주웠다”며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서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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