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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홍콩 초저가 밤도깨비…조식 투어 (종합)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2018-10-21 22:54 송고 | 2018-10-22 01:51 최종수정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News1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News1

'미우새' 이상민이 홍콩으로 초저가 밤도깨비 여행을 떠났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결혼 2년 차 주부 조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홍콩으로 초저가 밤도깨비 여행을 떠났다. 이상민은 간호섭 교수와 홍콩 조식 투어에 나섰다.

첫 번째로 60년 전통의 월병 집을 찾았다. 맛을 본 이상민은 "자신의 취향이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도착한 곳은 중국 북부식 만두를 파는 식당이었다. 계속해서 삼수이포 지역의 라이스롤을 먹기 위해 이동했다.

라이스롤을 맛본 이상민은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했다. 이어 "이건 무조건 먹어봐야 해"라며 "이게 최고다"고 말했다. 간호섭 교수는 "기름 떡볶이 같다"며 "고추장과 간장을 반씩 섞어서 만든 맛이다"고 평했다.
이후 이상민 일행은 얇게 뜬 두부에 생강시럽과 설탕을 뿌려 만든 두부 디저트를 먹으러 향했다. 간호섭 교수는 "이건 걷기 투어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16시간째 잠을 자지 않고 여행을 이어온 두 사람은 밀려오는 졸음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상민과 간호섭 교수는 10시간 남은 여행 일정을 채우기 위한 여정에 나섰다.

김건모는 콘서트 준비에 나섰다. 콘서트 준비를 위한 기획회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건모는 10대 팬들을 위해 풍선 준비를 제안했다. 이어 또 하나의 중요한 안건으로 토란을 팔아야 한다고 해 웃음을 주었다.

수원에서 김건모의 콘서트가 진행됐다. 콘서트 중간 김건모는 "결혼 안 하신 30·40대 여자분 무대로 올라와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팬 중 한 사람이 무대로 올라왔다. 김건모는 "혹시 토란 좋아하냐"며 엉뚱한 질문을 했다. 토란을 가지고 나온 김건모는 팬에게 노래와 토란을 선물해 감동을 주었다.

콘서트 말미에 토란을 팔기 위한 홍보영상이 방영됐다. 김건모는 팬들의 도움으로 토란을 모두 다 파는 데 성공했다. 김건모는 토란 판매 수익으로 마을회관에 노래방 기계를 기증했다.

새로운 남의 새끼로 배정남이 출연했다. 배정남은 애완견의 사료를 챙기는 것부터 시작됐다. 누룽지로 아침 식사를 마친 배정남은 애완견의 알레르기 약을 챙겨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바느질까지 손수 하는 모습에 '미우새' 엄마들은 "뭐를 해도 하겠다"며 칭찬을 했다. 이어 구제 옷가게를 찾은 배정남은 한복부터 여성 드레스까지 다양하게 쇼핑을 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d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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