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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 인파에 고속도로 혼잡…상행선 밤 10~11시쯤 해소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8-10-21 11:31 송고
/뉴스1 DB © News1 오장환 기자
/뉴스1 DB © News1 오장환 기자

일요일인 21일 전국고속도로는 단풍놀이를 즐기기 위한 주말 나들이 차량으로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10~11시에 시작해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밤 10~11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것이라고 봤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1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41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3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면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15분 △울산 5시간23분 △강릉 3시간 △양양(남양주까지) 2시간17분 △대전 1시간44분 △광주 3시간56분 △목포 5시간28분 △대구 5시간44분이다.

오전 11시 현재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이미 정체가 시작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5.1㎞, 금토분기점~양재나들목 7.1㎞ 구간 등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칠곡나들목~동명휴게소 8.3㎞, 동명휴게소~다부나들목 5.5㎞ 구간도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구리)방향과 판교(일산)방향 주요 지점과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부 지점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3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수준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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