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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 12월 준공…내년 4월 개원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2018-10-20 16:31 송고
여주시보건소(여주시 제공)© News1
여주시보건소(여주시 제공)© News1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인 경기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12월 준공된다. 

20일 여주시에 따르면 공공산후조리원은 여주 보건소 내에 연면적 1498㎡,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모자 건강증진실을 설치해 보건소가 운영하고 모자동실 13실이 들어서는 2층은 경기도의료원이 위탁운영하게 된다.

지난 3월 공사가 시작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내년 4월에 개원하게 된다.

총 건립비 51억2000만원이 투입되며 건립비 전액과 손실 운영비의 70%를 경기도가 부담한다.
앞서 여주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경기도의료원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경기도의료원이 산후조리원을 위탁운영하게 됨에 따라 의료원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여주부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운영해 주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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