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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B-52 폭격기 2대, 남중국해 상공 진입…긴장 고조되나

미 공군 "통상적인 훈련 임무 수행"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8-10-18 12:10 송고
미 공군의 B-52 전략폭격기.(자료사진) © AFP=뉴스1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의 전략무기 B-52 폭격기 2대가 최근 미·중 간 군사충돌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 상공에서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CNN에 따르면 미 인도-태평양공군사령부는 16일(현지시간)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출발한 B-52H 전략폭격기 2대가 남중국해 상공을 진입했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남중국해에서 통상적인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며 "이번 임무는 국제법 및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오랜 헌신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미 공군은 다만 B-52 폭격기의 훈련 지점을 공개하진 않았다.

영토분쟁 지역인 남중국해에서는 최근 미국과 중국 간 군사충돌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 주변 해역에서 '항해의 자유' 작전을 수행하던 미 이지스 구축함 '디케이터'에 중국 구축함이 41m 거리까지 접근하는 일이 벌어졌었다.


wonjun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