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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평균분양가 3.3㎡당 1075만원…전월比 1.77%↑

서울은 2308만원, 전월대비 3.90%↑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2018-10-17 1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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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의 9월말 기준 3.3㎡당 평균분양가는 1074만8100원(㎡당 325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1.77%, 전년 대비로는 6.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 8개 지역은 전월 대비 분양가가 상승했고 6개 지역 보합, 3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3.3㎡당 1587만3000원으로 전월보다 2.03% 올랐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2.81%, 기타지방은 0.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지난달 3.3㎡당 평균분양가는 2308만200원을 기록, 전월 대비 3.90% 상승했다. 지난달 서울에서는 강동구와 구로구에서 총 132가구 신규분양이 이뤄졌고, 동대문구·서대문구·서초구 등은 집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HUG는 통계 발표일 기준으로 최근 12개월 사이 분양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균분양가를 산출한다. 분양보증서 발급 후 12개월이 지난 단지는 산정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9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 아파트는 총 8989가구로 전월(7098가구)대비 27% 늘었고 전년 동월(1만1785가구) 대비로는 24% 감소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등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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